창업2014. 3. 6. 15:14

스마트아카데미 공식 블로그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핸드스튜디오에 대해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신의 직장' 또는 '한국의 구글' 로 떠오르는 회사, 핸드스튜디오 직원들의 온 가족을 호텔로 초대하는 '빵빵한' 송년회는 물론 결혼 지원금 1,000만원, 출산 지원금 등 이 회사의 복지 정책은 대기업에서도 흔치 않은 것들입니다. 이 회사 직원이 아님에도 그렇게 직원들에게 베풀고 나눠주면 회사엔 뭐가 남을까 걱정이 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드스튜디오의 복지 정책은 멈출 줄 모릅니다.


매출의 80%를 직원의 급여나 복지로 쓰는 회사


핸드스튜디오는 매출의 80% 정도를 직원 급여나 복지로 쓴다고 합니다.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있는지 안준희 대표의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저도 두렵지만, 저희 직원들의 복지만큼은 '망할지라도'예요.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제 머릿속엔 늘 오늘 당장 우리가 망했을 때 일어날 현상들이 떠다니고 있어요. '나는 빚이 있나, 누가 찾아와 딱지를 떼나.' 이런 것들이요. 회사 지출에 대한 기준이 이 부분이에요.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 다만 이런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은요. 보통 벤처가 3년 이상 지속되는 게 어렵습니다. 특히 IT 쪽은 더 하지요. 수익을 내고 투자를 받으며 10년이 넘어가는 회사는 훨씬 적을 겁니다. 저희도 그 확률에 포함돼 있고요. 핸드스튜디오가 5년 뒤에 아니, 내일 당장 없어질 지라도 후회 없이 좋은 회사 했다고 자부할 것 같습니다. 이 생각이 앞에 말씀 드린 두려움을 상쇄시켜 주고 있고요. 물론 없어지면 안 되겠지요."


   



   

복지는 회사의 철학적 기준


항간에는 '그렇게 하면 안 망하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습니다. 안준희 대표도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스스로도 갈등이 있을 때가 있지만 이 문제는 철학적 기준이라고 합니다. '지금 노력해서 다음에 무언가 이루자, 지금 라면 먹지만 나중에 행복하게 해줄게.' 라는 회사도 있지만 안준희 대표는 '오늘 행복하지 않은데 내일 행복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천 원을 나누지 않는데 과연 내일 일 억 원을 나눌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했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려면 이익을 남겨두고 재투자해야 하는 건 맞지만, 회사는 올해만 참으면 내년에 보상해주겠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행복이 미뤄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사가 성장할 수 있을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는 최대한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이 행복하도록 하자는 게 핸드스튜디오의 철학이라고 합니다.


오늘 나누지 못하면 내일도 나눌 수 없다는 말씀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핸드스튜디오는 탄탄한 복지만큼 관련 홍보도 때문에 시선이 신경쓰인다고 했습니다. 안준희 대표는 대표로서 '이걸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복지 관련한 부분은 남이 손가락질 하더라도 계속 푸시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대외적으로 기업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피드백이 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핸드스튜디오를 향해 보내주시는 수많은 성원과 기대를 몸소 느끼면서 저희는 꽤 많은 분들이 한국 기업문화 개선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니다. 그래서 자사의 문화 개선에 그치기보다 실험하고 도전하며 성공한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국 기업문화 개선의 가능성을 실증적 사례로 증명하고 제시할 수 있다면 정말 큰 의미가 있고, 타 조직에게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변화를 향한 자극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핸드스튜디오의 직원들은 업무 퀄리티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이유는 저희는 직원이 어떤 일을 하겠다고 했을 때 그에 대한 어떤 오더도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끔 하고, 회사에서는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물론 중간 평가는 있고 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냉철하게 피드백 한다고 합니다.



핸드스튜디오의 복지


결혼지원금 천만 원, 출산지원금 천만 원(자녀 수 제한 없음), 출퇴근 시간 자유, 조식·중식·석식 제공, 육아휴직 2년, 여름·겨울 5일씩 휴가, 3개월마다 3일 휴가, 매월 1일 휴가, 연 2회 15만원 상당 백화점상품권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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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창업2014. 3. 5. 20:03

스마트아카데미 공식 블로그입니다. '신의 직장' 또는 '한국의 구글' 로 떠오르는 회사, 핸드스튜디오. 직원들의 온 가족을 호텔로 초대하,는 '빵빵한' 송년회는 물론 결혼 지원금 1,000만원, 출산 지원금 등 이 회사의 복지 정책은 대기업에서도 흔치 않은 것들입니다. 이 회사 직원이 아님에도 그렇게 직원들에게 베풀고 나눠주면 회사엔 뭐가 남을까 걱정이 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드스튜디오의 복지 정책은 멈출 줄 모릅니다.

   

핸드스튜디오의 대표 안준희 대표님입니다. 어떻게 이 정도의 복지가 가능한지와 그에 따른 업무 성과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핸드스튜디오가 '신의직장'으로 널리 알려지면 알려 질수록 매출이 얼마인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실제 핸드스튜디오의 매출은 40억 정도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위층까지 사무실을 확장하고 강의실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강의실은 외부에도 오픈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강의실 오픈은 사회 공헌이라기보다 직원들이 보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는 것과 함께 다른 사람들을 잘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한 안준희 대표는 강의실을 만들어 직원들이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합니다.


핸드스튜디오 직원이 40명이 되자 멤버들을 두 팀으로 나눴고, 기획팀, 개발팀 이런 식으로 나눈 게 아니라 각 팀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따로 있게끔 해서 같은 핸드스튜디오긴 하지만 두 회사로 나눈 느낌으로 일한다고 합니다. 이름도 새로 정하고 일하는 층도 다르고 복지와 시스템도 다르게 진행 거라고 합니다. 나누는 기준은 막상 일을 하면 업무 스타일이 달라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성격 유형검사를 해서 각자의 기질로 팀을 나눴다고 합니다. 업무중심적인 친구들과 관계중심적인 친구들을 따로 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관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


관리는 대표를 포함한 이사 4명이 하고 리더이기도 하지만, 각 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전문가들이라고 합니다. 프로젝트의 경우엔 몇 점짜리 프로젝트라는 가산점을 준다고 합니다.


개인의 삶을 커버해주는 회사


핸드스튜디오의 복지모토는 개인의 삶을 회사가 커버해주자는 생각이라고 합니다. 보통 공적인 복지를 하고 집단의 효율성에 대해 동기부여를 하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직원의 삶에 '관여'하고 싶은 거라고 합니다. 간섭이 아니라 지원이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결혼하면 천만 원' 같은 정책도 일부러 더 만들려고 하고 있고, 탁아소는 매출과 상관없이 다음 복지 정책이기 때문에 바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정책이 나온 배경은 핸드스튜디오 식구가 올해 상반기에만 5명이 결혼함 으로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육아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때문에 그래도 탁아소는 아이들이 좀 자라서 가는 곳이잖아요. 


그 전에 영 유아를 키우는 게 문제가 될 것 같아요. 그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게 삼가 작통법이라고요(웃음). 한, 두 살 자녀가 있는 직원을 엮어줘서 두 가족의 아내나 남편이 보모와 함께 교대로 돌볼 수 있게 하는 거예요. 세 사람을 엮을 수 있다면 3일에 한 번만 돌보면 되겠지요. 


보모를 구하는데 보통 200만원이래요. 좋은 분은 300만원이 넘고요. 한 직원 당 한 분을 지원하는 건 힘들겠지만 두세 명을 묶어 지원하면 직원에게도 수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도 무조건 진행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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