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강좌2014. 2. 3. 14:33

모바일 개발 환경과 Tool 소개

APP 개발 온라인 강좌 [1-3] 프로그래밍 환경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을 몰랐던 사람이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기도 쉽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밍도 영어, 일어와 같은 언어의 일종 이어서 충분한 시간과 오랜 집중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가 전산학 또는 프로그래밍을 영어권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워하는 이유도 기존 프로그래밍이 영어인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규칙과 예를 설명하는 문서들이 영어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고통이 배가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국어로 좋은 작문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외국어로 작문을 하고 거기에 좋은 작문까지 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 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뇌 사용으로 외국어로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표현해 보자면 언어를 주로 다루는 우뇌가 외국어를 할 때 긴장을 할 것이고, 프로그램 논리구조를 따지는 좌뇌 또한 같이 바쁠 것입니다. 만약 익숙한 언어를 사용하거나 언어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면 뇌는 온전히 논리에 집중하여 고요한 가운데 힘을 발휘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로그래밍과 소스코드


통상 프로그래밍을 잘 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이 짠 소스 코드를 쉽게 고치지 못 합니다. 머리가 나빠서도, 먼저 코드를 만든 사람이 천재여서도 아닙니다. 서로 다른 언어 또는 표현 습관을 가진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임을 우리는 사투리가 심한 사람을 만날 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급할 게 없는 상황이거나 제한된 조건에서는 그런 고통을 즐겁게 넘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보는 것은 만든 사람의 언어 표현습관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수수께끼(변수, 논리)를 푸는 것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코드 양이 조금 많아지면 온전히 이해하거나 고 치는 것은 불가능해 지기도 합니다. 코드의 어느 한쪽을 고치면 여러 곳에서 예측 하지 못한 에러가 발생하고, 그 에러는 그야말로 예측하지 못한 것이기에 코드 수정은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예외적으로 코드가 아주 짧거나 프로그래밍 습관이 정확히 같다면 비록 다른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 소스라도 쉽게 이해하는 것이 가능할 것 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그런 재수좋은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리는 프로그램의 핵심에 주목해야 합니다. 프로그램 의 표현 기법은 부차적인 것이고 프로그램이 하고자 하는 기능과 논리구성이 핵 심이라 하겠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는 저작물(누군가 만들었음)로써 만 등록되고 인정받지만, 그 프로그램의 기능이 특허로 등록되면 다른 사람이 따라 할 수 없게 됩니다. 특허에 기재되는 것은 표현 방법(소스코드)이 아니라 기능과 논리이며, 플로우 차트와 같은 형식으로 표현된 순서도가 핵심인 것입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프로그래밍도 영어(Text)로만 이루어져있던 것에서 벗어나 논리 구조(Graphic) 기반 프로그래밍 툴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에서 는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외국어 단어와 어순, 수식관계를 단순 암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기능과 논리에 집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래밍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외국어로 프로그래밍해야 했던 우리에게는 논리기반 비주얼 툴들이 정말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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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